NC 뇌파만 봐도 그 사람의 행동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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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는 약 355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신경과의 창시자 토마스 윌리스는 1664년도 「뇌해부학」에서 최초 ‘신경과’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윌리스는 사람의 마음은 뇌에 있으며, 정신질환은 뇌의 화학적 변화에 의하여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19세기에는 언어와 관련된 브로카, 베르니케 영역, 기억과 관련한 해마를 알게 되었고, 20세기에는 알츠하이머에 의해 초로기 치매를 발표하게 되었다. 신경과학은 점점 발달하여 대뇌피질 안에 52개로 구분한 브로드만 영역을 비롯하여 2016년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의 ‘매튜 글래서’와 ‘데이빗 에썬’ 박사팀은 대뇌반구당 180개 뇌영역을 구분하여 뇌의 탐험은 점차 확대되었다.
1924년 Hans Berger(한스베르거)는 뇌파측정기를 발명하여 자신의 아들을 실험대상으로 하여 최초의 뇌파 파형을 측정하였으며, 1965년 Barry Sterman은 면역기능 효과가 있는 SMR파를 발견하고 간질환자 치료에 성공하였다. 그 후 학습장애아, ADD, ADHD, 뉴로피드백 훈련 성공 사례가 나오면서, 1987년 Siegfrid Othmer에 의해 컴퓨터 뉴로피드백 시스템 개발되었다. 그 후 휴대용 뉴로피드백 시스템 개발로 뉴로 상담이 바쁘게 확산되는 촉매제가 되었다.
뇌의 기능과 구조의 발견, 뇌파와 뉴로피드백 훈련은 기존의 상담보다 과학적인 원리와 근거로 내담자의 고민을 이해하고 해결해주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뉴로피드백과 같은 기술 접근은 내담자의 고통과 장애를 내담자 스스로 자신의 생리학적 요소를 조정하면서 치료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