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가정이 학교, 부모가 선생님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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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학교 교육이 멈추었다. 학습 공간이 학교에서 가정으로 바뀌었다. 3월초 잠깐이면 끝날 줄 알았던 코로나19는 2학기 개학후에도 불투명하다. 가정이 학교가 되었고, 부모는 선생님이 되었다.
학교 선생님에게 받았던 교육이 가정으로 점점 깊숙이 들어오고 있다. 학교 교육에 전적으로 맡겼던 아이와 부모는 이 더 혼란스럽다. 혼자 공부 못하는 아이도 힘들고 그저 바라만 봐야 하는 부모는 괴롭다.
코로나19, 가정에 머물고 있는 아이에게 어떤 지원과 역할을 해 주어야 하는 지 알려주는 부모 연수가 필요하고 급하다.
지난 8월부터 '언택트 시대의 부모역할'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여러 기관에서 '실시간 화상 연수' 강의를 했다. 실시간화상수업은 비대면 수업 플랫폼을 체험하면서, 비대면 수업에서 수업자 즉 자녀 입장을 되어 보는 데 의미가 있었다. 또 하나는 앞으로 비대면 사회로 급속하게 재편되는 과정속에서 부모 역할이었다.
연수를 받은 많은 부모들이 시기적절한 연수였고, 곧바로 실행 가능한 연수라는 댓글과 메시지를 보냈다. 코로나19로 가정 선생님이 되신 부모님들이 지치지 않도록 응원을 보낸다